2010년 8월 26일 목요일

배타러 가는 날... (8월 5일)

일기를 정리하기 시작!!!  빠른 시일내에 모든 여정을 모두 올릴수 있으면 좋겠지만 생각나는 틈틈히 빠르게 올리도록 노력을 해야겠죠!!!

그런데...  배를 타러간 첫 날은 생각없이 사진을 한장도 안남겼네요... 달랑 글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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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부터 부산하다.. 어제 챙기다만 짐을 정리를 하고 일단 부산으로 출발!! 아침부터 몸상태가 말이 아니다. 이대로 라면 과연 출발이나 할 수있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다행히 오후를 지나서는 괜찮아 졌지만... 역시나 배가고프니 힘이 없었나보다... 그보다 진짜로 밥이 보약인가??!!

부산에 있는 고모댁에 일단 들려야 했다. 차를 부두에 그냥 둔다면 30일만 따져도 족히 30만원..... 반값으로 할인 받는다고해도 역시나 15만원... 부담되는 가격이다 겨우 주차따위에 그런 거금을 낼이유가 없다고!!!

부산고모댁에 도착을 해보니 신학공부를 하고있는 사촌동생이 집에서 놀고있었다. 오우...  멋진 타이밍.. 이녀석을 대리고 부두로 향했다. 부산항에 도착을 해보니 3시...... 아...역시나 일찍왔어... 하지만 4시까지 오지 않으면 돌아 오는 오사카발 팬스타를 오픈티켓으로 예매를 할 수 없었으니!! 어쩔수없다.. 승선 시간은 7시부터.. 이것저것 다해봐야 4시밖에 안됬다..... 3시간을 뭐하나 싶었는데.. 우리의 착하신 신학도 사촌동생님.. 감사하게도 엄청난 친절을 배푸신다....ㅋㅋ 7시 까지 같이 놀았다... 별거없이 놓고온 필요한 물건을 좀더 구비하고, 머리도... 짤리 버렸다!!! 아악...몇달을 길렀는데...!! 머리를 안자르고 가면 기나긴 머리를 어떻게 처리 할 방법이 떠오르지가 않았다. 

7시!! 부산항 출발...드디어 출발이다. 북적거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뻘쭘히 서서 기다린다. 딱히 아~ 좋다 라는 말을 하지는 못하겠다. 그렇게 기대하고 상상하고 했건만 어째서 인지 출발은 무덤덤하다.

사실, 출발 부터 조금은 삐걱 거린다. 그간에 별 말씀 없으셨던 아버지, 출발 한다는 전화를 드렸더니 별로 기분이 않좋으신듯한 늬앙스로 할 말이 없으시단다. 결정적으로 “너는 니가 하고 싶은 데로만 하면서 사냐??” 라며 화를 내신다. 뭐... 내가 아버지께 잘 말씀 안드린 잘못이것지 하고 자책해본다. 돌아 가면 다시 잘말씀 드려야지... 나를 좀 이해해 주실려나...;;

시작은 별로 좋지 않았다고 하지만, 과정과 끝마져 그렇지는 않겠지 라는 기대감으로 일단은 내일의 계획을 훓어 본다. 내일은 일단..... 아침일찍이라... 아침을 먹고 첫과제는 역시나 지도!!! 한국에서 일부러 구하지 않고 온 지도다. 과연 구할 수 있을런지... 그리고 두번째로 해야 할 일은 애플스토어!!! 마이 프렌드!! 명국이의 부탁을 들어 주어야 겠지... 그런데 문제는 일본의 애플스토어은 언제 열지?? 이거 조사를 너무 안했는걸...;; 뭐 어찌되것지... 일단 중요한건 지도와 애플스토!!!

오늘은 기분이 꿀한 지언정!! 밝은 내일이 있으니 힘내자!!!

내일 부터 죽었군.... 자전거로만 다녀야 하는데... 미치겠네.....ㅋ

끝으로.. 루다 버려놓고 혼자 놀러갔다고 버럭거리던 우리 아람여사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루다를 실질 적으로 돌봐주시는 아람여사어머니께는 아람여사께 드린 무안한 감사+존경심을 보내드리고 싶다.... 죄송하게시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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